국민일보4월11일/장애의의달 파라다이스힐링콘서트 실시간 생중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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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4-12 12:56 조회4,0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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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와 함께 한 무대에서 서고 싶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위해 무관중 실시간 생중계 방송으로 추진된 ‘파라다이스힐링콘서트’가 11일 오후 인천공항 인근 공항신도시 꿈꾸는마을 작은 문화공간에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남동체육관 위더스함께걸음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이기호씨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마음껏 노래하고 싶다”며 “올해는 아이돌 가수와 함께하는 무대에 꼭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국민엔젤스앙상블은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달에 국민일보에 입사한 이후 2년차 첫 연주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연주는 함께방송(대표 한금주, 촬영감독 엄원무)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특히 단톡방을 통해 유튜브 실시간 영상이 널리 퍼지면서 부활절 전날 ‘You raise me up’ 연주를 들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지역지방회 목회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2등상을 수상한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팀(상쇠 조재식, 부쇠 박혜림)도 신나고 경쾌한 연주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추러든 시민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또 장애청년 보컬 파란북극성은 창작곡 ’함께있어요’를 불러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봄꽃이 만발한 사실을 알렸다. 한울소리의 피리연주자 이혜민씨의 서양음계를 넘나드는 솜씨도 볼만했다.
이날 공연은 인천공항 앞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8년 겨울과 2019년 겨울 럭셔리매장 등에서 조성한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추진된 것이다.
공연을 주관한 (사)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다소 생소한 공연을 하게 됐다”며 “유튜브에 업로드된 공연실황을 보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잘 견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유도에 조성된 연세대 커피연구소의 대형 체험돔에서도 오는 5월 개장 행사 직후 발달장애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 공항 인근 지역에서의 장애인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468721&code=611211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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