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12월8일 음악도시 인천 상징 '부평락캠프' 발달장애인 공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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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08 20:45 조회3,9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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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인천의 상징공간인 부평락캠프가 장애인 예술가들에게도 큰 위로의 무대가 됐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평화도시 페스티벌’에서 마지막 무대에 올라온 맘마스가 관객들로부터 앵콜을 받는 등 관객들의 호응도 추위를 녹일 정도로 뜨거웠다.
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펼쳐진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의 ‘평화도시 페스티벌’은 세계장애인의 날(3일)을 기념해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1부에서는 제1회 발달장애인e스포츠대회가 펼쳐졌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김성령, 이수진, 이재혁, 백승희, 박혜림, 김유경씨가 e스포츠 선수 후보군으로 발굴됐다. 작곡가 겸 가수인 박래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교수와 겨룬 첫 대에서 우승자는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경씨가 뽑혔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제5회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이 수상 이후 첫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콘 호응을 받았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노라조 댄스팀과 빛나누리 댄스팀의 공연도 볼만했다. 드러머 이대현씨의 멋진 타악솜씨도 탄성을 지르게 했다.
올해 독립영화 ‘파란북극성’을 선보인 발달장애인 보컬들은 할머니 팬들 앞에서 창작곡 ‘함께있어요’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의 독보적인 연주솜씨가 이날 공연에서도 빛을 발했다. 부평락캠프를 이끌고 있는 정유천 대표는 그 순간 무대에서 하얀연기를 뿜어올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내년에도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구축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전국장애인행복페스티벌 최우수상을 계기로 좋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007522&code=611211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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