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6월24일/평균 아이 68.4세 'GO아제' 장애인 예술가들과 만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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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24 20:34 조회2,94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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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신이 부르는 소리로 찬사를 받고 있는 사물놀이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드림팀은 상쇠 조재식씨, 장고 김지윤씨, 북 이기호씨, 징 박지윤씨 등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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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명인 차영수 박사와 제자들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6일 제1회 씨사이드파크 시민축제때보다 해금연주자가 5배나 늘어나 관객들의 탄성도 더 커졌다.
영종예술단의 보물로 통하는 플루트연주자 박혜림씨와 김지윤씨의 아띠앙상블 무대도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자폐성향의 박혜림씨는 한때 실종된 줄 알고 긴장했으나 단체사진을 찍자는 안내멘트를 듣고 달려와 모두가 안도하기도 했다. 그녀는 레이바이크를 타기위해 가다가 방송멘트를 듣고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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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오카리나팀(리더 신광호) 소리울림의 연주에서도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연주곡은 아리랑변주곡, 뭉게구름이었다.
기타팀 마음울림은 보컬 이기호씨를 위해 기타반주를 하는 어머니들의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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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음향감독을 담당한 행복한 교회 이상윤 목사의 지도로 하모니카를 익히고 있는 주안 아트에비뉴27 행복나눔문화센터 수강생들도 무대에 올라 유정천리 등 2곡을 연주했다. 이중에는 부천에서 목회를 하는 이 목사의 신학교 동기생 목회자도 있었다.
이날 공연은 연합뉴스TV에서도 촬영하는 등 언론의 관심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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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꿈꾸는마을 문화예술 돌봄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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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동 작성일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